유방암 증상 치료 부작용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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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경우 15~34세 여성에서 발생률 2위, 35~64세 여성에서 발생률 1위의 암으로 긴 시간에 걸쳐 여성에게 중요한 문제로 자리하는 암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유방암의 증상, 초기증상, 치료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들의 중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초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방암의 증상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유방암 정의 및 종류

유방암이란 유방에서 발생되어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유방암의 종류로는 발생 부위에 따라 실질 조직에 발생하는 암과 그 외 간질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구분합니다.

유관과 소엽에 발생한 암의 경우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 침윤성 유방암으로 구분합니다. 남성도 여성 유방암 발생比 1% 이하 수준으로 발병되며, 침윤성 유관암 가장 흔히 발견됩니다.

유방암 증상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유방 통증의 경우 일반적인 초기 유방암 증상이 아닙니다.(유방 통증의 대부분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당사자가 암을 인지하게 되는 가장 흔한 케이스는 유방에서 덩어리(멍울)가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덩어리(멍울)가 유방암을 나타낼 수 있지만 많은 양성 유방 상태에서도 덩어리가 생깁니다. 유방암의 일부 추가 증상으로는 유방 크기 또는 모양의 변화, 유두 분비물, 피부 변화(두꺼워짐), 유방 통증 또는 압통 등이 있습니다. 모든 유방암이 덩어리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진단

유방암 진단의 경우 자가검진, 임상 진찰, 조직검사(생검), 방사선 검사(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등으로 가능합니다. 유방에서 덩어리(멍울)가 만져진다고 하여 모두 유방암이 아니며 섬유선종, 섬유낭성 질환 등 양성 질환일 경우가 더 빈번합니다.

유방암 진단이 확정 되면 수술 전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MRI(자기공명영상), CT(전산화 단층 촬영), 뼈스캔, PET(양전자 방출단층촬영) 등의 검사를 필요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 만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및 임상 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방 변화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암이 퍼지면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및 호르몬 요법과 같은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알코올 소비를 줄이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위험요인

이미 잘 알려진 유방암 위험요인으로는 음주, 비만, 유방암 가족력, 방사선 노출 등이 있으며, 호르몬 변화와 관련해서는 조기 월경, 늦은 폐경,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위험 요소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 유방 건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치료방법

유방암 치료는 크게 수술, 약물요법, 방사선치료로 구분됩니다. 아주 초기 유방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호르몬요법 등을 단독 또는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 연령, 종양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폐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의사가 정합니다.

유방암 치료과정

유방암 치료과정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선행 항암화학요법 →) 수술 → 필요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호르몬요법 →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의 순서로 치료가 이루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 수술 전 선행으로 항암화학요법으로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하거나, 또는 초기 단계가 아닌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전신치료의 개념인 선행항암요법을 수술 전에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에 앞서 시행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방사선 치료의 경우에는 유방의 일부를 절제하는 유방 보존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남아 있는 유방 조직에 대해 국소 재발 억제를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유방을 모두 제거한 환자의 경우에도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여성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방암으로 진단된 경우 항호르몬치료를 시행하며, 최소 5년 이상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조직검사 결과 표적치료에 대한 수용체(허투 수용체)가 발달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표적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 장기로 전이가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항암화학치료 또는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를 수술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할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

유방암 치료 부작용

유방암 수술 치료에서 장기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림프부종 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탈모, 전신 쇠약, 혈소판 감소증(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음), 백혈구 감소증(세균에 쉽게 감염), 조기 폐경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항호르몬 치료제 타목시펜은 불규칙한 생리, 질 분비물, 안명 홍조 등의 부작용이 대표적이며 가끔씩 피부 홍반, 우울증, 체액 저류(체액 고임 현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 재발과 전이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경우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폐, 간, 중추신경계 순으로 전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